작년에 첫 방문했던 벨마리나 리조트 너무 좋은 기억이 가득해서 올해도 재방문 했었답니다~~~
(첫방과 재방문 후기가 섞여 있습니다. )
호이안 벨마리나 리조트는 올드타운 접근성 최고!
오래됐지만 구관의 수영장 뷰에 반해 디럭스 발코니 (리버뷰) 룸으로 예약했어요.
4층 최고층 배정받아 탁 트인 강뷰를 만끽했답니다!
✔️예약팁! 발코니가 없는 룸은 되도록 피하세요
이번에 대가족이라서 커넥팅룸으로 다녀왔는데 룸 크기나 인테리어 모두 같은데 뷰가 정말 꽝이었어요
물론 커넥팅룸이 필요한 가족한테는 더할나위 없이 편리하고 좋았지만 저희 가족은 혼자 동떨어져 커넥팅룸까지 필요가 없었는데... 첫방문때 너무 좋았던 뷰에 비해서 너무 차이가 나니 속상했네요
그렇다고 창문 밖 풍경이 좋았으면 아쉬움이 덜 했을텐데 그냥 옆집 뷰에 바깥 소음까지 더해져서 안좋았네요
발코니뷰의 장점은 저녁에 작은 연주회 같은게 열려요 디너 이용하시는 분들의 혜택인거 같은데 룸에서 같이 즐길 수 도 있고 밤 낮 바뀌는 리조트 분위기도 너무 좋구요~~ 발코니룸!!필수!!
룸도 크지만 화장실도 정말 넓고 크답니다. 비록 욕조는 없지만 아쉬움 없는 크기!
메인 풀장 강과 맞닿은 듯한 개방감이 최고! 노을 질 때 더욱 아름다운 강뷰는 인생샷 필수 코스!
썬베드는 무료인데 자리가 다 차있어서 수영하다가 자리 잡았어요 수건도 한쪽에서 받을 수 있답니다.
아이도 신나게 즐긴 넓고 깨끗한 수영장!
너무너무 신났던 시간
수영장에서 즐기는 해피아워 칵테일은 천국!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간식까지, 완벽한 휴식!
작년에는 1+1이었는데 2+1으로 바뀌었더라구요
이번에는 먹을시간이 없어서 이용을 못했는데 베트남이니 부담없이 시킬 수 있는 여유를 느껴보세요!~
이튿날 중앙시장까지 걸어가서 사온 망고에요 새벽시장으로 많이들 가시는데 도저히 새벽에 일어날 수 없어서..낮에 가봤답니다. 더운 날씨는 걷기 힘들어요
망고는 1키로 3만동에 샀었네요 2천원도 안하는 가격!!! 컷팅 부탁하면 먹기 좋게 해준답니다. 비록 비닐봉지지만 먹고 탈나지 않았어요
마담콴반미퀸 반미 맛집이래서 찾았는데 한국인보다 외국인이 많은건 처음 봤습니다. 주문도 빠르게 만들기도 후다닥 앞에서 4~5명이 주문 받고 만들고 쉴틈이 없어요 이 때 너무 맛있어서 2방때 다시 먹어보려고 그랩 주문 시켰는데 계속 시간 지연 되다가 취소당했어요 너무 많이 시켜서 그런건지...ㅋㅋㅋㅋㅋㅋ반미9개 음료9개.....아니면 너무 바빠서 배달 돌릴건 없었던 건지 많이 속상했네요
조식 좌석은 많고 넓어요 밖에서도 먹을 수 있도록 테이블이 있어요 음식이 멀어서 그렇지만 분위기는 좋겠더라구요
첫방때는 몰리는 시간에 갔는지 자리가 없어서 기다렸다가 들어갔었는데 재방때는 이틀모두 여유있게 식사했어요
첫방때는 조식에 너무 실망해서 걱정했는데 두번째 방문때는 확실히 좋아졌어요
조리 안해줬던 반쎄오도 구워져 있어서 맘껏 먹었고 음식 가짓수도 늘고 한식도 늘었더라구요
개선 되어서 좋았습니다.
올드타운 나갔다가 오후에 오니 썬베드도 없고 수영장에도 사람이 많아서 바로 옆에 풀빌라 수영장으로 안내해 주었어요
풀빌라 전용풀인거 같은데 투숙객이 없어서인지 사용하게 해줬네요 우리끼리만 수영할 수 있으니 너무 좋았어요~~
신관 스카이풀도 올라가보았답니다. 이 뷰는 절대 놓치면 후회해요!~~~강과 맞닿은 인피니트 풀이 정말 환상
올드타운과 강을 한눈에 담는 최고의 뷰!
재방때는 시간이 없어서 못갔다가 후회할거 같아 퇴실 직전에 한시간 바짝 놀고 왔네요
막 해가 저물어갈때라 반짝이는 윤슬도 예쁘고 아름다웠어요
한국 트롯이 울려퍼지며 끊임 없이 지나가던 저 배는 재방때는 없어진건지 없더라는..ㅋㅋㅋ
모히또 먹던 엄마 아빠가 부러웠는지 오늘은 망고 시켜달라고 그래서
썬배드에서 먹는 소원 풀었구요
재방에는 짜놓은 스케쥴이 많아서 리조트를 제대로 즐기지 못해서 아쉬웠어요
단점보다는 장점이 훨씬 많은 벨마리나 리조트에요
저는 늘 새로운것을 경험하는 것을 좋아해서 진짜 좋지 않으면 재방하는 일이 거의 없는편인데
자주 가지 않는 해외여행 숙소를 재방했다는것은 그만큼 좋았다는 거에요
다른 숙소랑도 무척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이번에는 특히 대가족이 움직이다보니 위치를 무시 못하겠더라구요
올드타운/야시장을 걸어서 갈 수 있는 위치라서 선택했던게 컸답니다.
작년에 공사중이었던 건물이 완공되어서 음식점이 오픈해 있었고 그 도로도 정비되어서 깨끗해져 있었고
주변에 맛집 마사지샵이 가까워서 이동하기 너무 좋았네요
호이안 숙소 고민하신다면 벨마리나 리조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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