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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휘나의 투어로그

대가족 다낭 3박 5일 완벽 정복! 부모님 & 아이와 함께하는 일정표 대방출

by 별휘나 2025. 3. 21.

부모님, 아이들과 함께하는 대가족 다낭 여행! 설렘 반, 걱정 반으로 시작했지만, 3박 5일 동안 잊지 못할 추억을 가득 만들고 돌아왔습니다. 저희 가족의 생생한 다낭 여행 일정과 꿀팁을 공유하며, 대가족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1일차: 설렘 가득 다낭 도착 & 한시장

  • 아침 비행기로 다낭 국제공항 도착
  • 숙소 가기 전에 점심을 먹고 한시장 쇼핑
  • 숙소 체크인 후 휴식 후 저녁식사

2일차: 빈원더스 리버사파리 & 호이안 숙소이동 

  • 오전: 조식 후 휴식 체크아웃 준비 
  • 점심: 이동 중 안방비치 식사
  • 오후: 빈원더스 리버사파리 즐기기
  • 저녁: 호이안 숙소 이동 체크인 
  • 저녁: 저녁식사 후 마사지 

 

3일차: 버기카투어 & 리조트 수영 &올드타운 야시장

  • 오전: 호텔 조식 후 버기카 투어 
  • 점심: 리조트에서 점심 배달시키기
  • 오후: 올드타운 저녁식사 
  • 저녁: 호이안 올드타운 야시장 구경 

 

4일차: 안방비치 &영흥사 &스파 & 한국으로 귀국

  • 오전: 호텔 조식 후 짐 정리 및 체크아웃
  • 점심: 안방비치 점심 식사 
  • 오후: 영흥사 관광
  • 저녁: 아발론 스테이크 저녁식사
  • 다낭 국제공항으로 이동 후 한국으로 귀국

 

 

 

 

대가족다낭일정.xl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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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6명 초등학생 3명 총9명 대가족 여행이었습니다. 

 

대가족 다낭 여행 꿀팁

  1. 숙소: 대가족 여행인 만큼, 숙소 정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관광 위주가 될 것 같고 숙소에 있는 시간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어서 풀빌라나 대형 숙소는 염두해 두었다가 제외하고 숙소마다 룸3개를 잡았습니다. 가격적인 면에서도           유리했고 실제 숙소에서 즐길 시간이 생각보다 더 부족했습니다. 숙소 한곳은 커넥팅 룸으로 예약해서 가족간에           소통과 이동이 편리했습니다. 
  2. 교통: 이동 시간과 거리가 크지 않는 일정의 날에는 그랩을 이용해서 이동했고 반대인 날에는 렌트를 했습니다. 짧은     거리에도 대가족이 움직이는건 생각보다 어려운일이 될 수 있습니다. 9명이 2대는 낑겨가며 타고 3대를 부르기            엔 애매한 상황이 발생되다보니 1대 이상 불러서 이동하는 것은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오히려 렌트를 하고 원하          는 식당까지 편하게 움직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렌트 했던 날 가족들의 반응도 더 좋았습니다. 
  3. 식사: 아이와 부모님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는 맛집을 미리 알아두세요. 대부분의 음식점에는 다양 한 메뉴를 제공해서 크게 문제가 없었는데 역시 단일메뉴를 파는 곳에서는 호불호가 갈렸습니다. 먹어보기 전까지는 모르니 대비할 수 있는 상황이 되지 않고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는 맛집을 선택하다보면 메뉴들이 많이 겹칠 수 있으니 한식,양식,베트남식 등 종류를 다르게 해서 계획하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4. 준비물: 모자, 선글라스, 선크림, 모기퇴치제 등 더운 날씨에 대비한 준비물을 챙겨가세요. 약국 쇼핑이 잘 되어 있어서 비상약 구하기가 쉽습니다. 숙소마다 슬리퍼를 제공하는데 1회용도 아닐뿐더러 쪼리 형태의 슬리퍼라서 사용을 꺼리게 됩니다. 가볍에 신을 수 있는 접는 실내 슬리퍼를 준비하면 좋아요! 
  5. 휴식: 부모님과 아이들의 컨디션을 고려하여 충분한 휴식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케쥴을 많이 넣지 않았는데도 여행이라 그런지 피곤함이 많이 누적 됩니다. 저녁마다 마사지로 피로를 푸는 방법도 좋습니다. 
  6. 식당예약: 저희 가족만 갔을 때는 예약을 거의 하지 않고 갔었고 식당 웨이팅에 대한 부담이 없었습니다. 대가족은 인원이 많다보니 테이블을 붙어 앉아야 하고 좌석 확보가 쉽지 않다보니 예약은 필수더라구요 중간에 먹고싶은 메뉴가 변경되어서 예약한 식당은 캔슬하고 예약없이 다른 식당을 갔더니 1시간 넘게 기다리게 되었답니다. 식당 예약이 많아지니 꼭 체크해서 일정표에 넣는 것을 추천합니다. 
  7. 프로그램 예약: 렌트 예약은 일정을 짜면서 미리 예약하고 출국하는 것이 좋고 리버사파리도 미리 결제하고 QR코드 받아서 가서 입장이 수월했습니다. 버기카 투어는 당일에 연락해서 예약 잡았더니 바로 와주셨고 코코넛배도 워낙 업체가 많다보니 당일에 바로 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바나힐 같이 일정이 큰 것은 미리 해두는 것이 좋겠지만 관광지에서 하는 소소한 것들 소원배타기 등은 현장에서 바로 할 수 있는 것들이라서 어려움이 없습니다.